KyungJoon Park
KyungJoon Park
19. 12. 02 ~ 19. 12. 06
맥스 카넷-알렉산더 / 길벗

심플 소프트웨어

심플 소프트웨어

구글을 댕기면서, 버그 질라 프로젝트의 수석 아키텍트 인

저자가 코드의 단순성, 가독성,안정성,유지보수에 대해 강조 하는 책이다.

독자 타겟이 누군지 애매하다.

개발을 막 시작한 초심자?

..한계에 부닥친 중급자?.. 잘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듯 한 인상이다.

내용이 대부분 이런 식이다.

원칙대로 하라. 원칙대로 하지 않고 급하다고

코드를 막 고치면 결국 원칙대로 한것보다 유지보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것이다.

최대한 단순하게 코드를 짜라.

복잡하게 짜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디버깅 하기 힘들고,

유지보수가 힘들것이다.

.. 아니 누가 이걸 몰라서 못하냐고..

정작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없다.

번뜩이는 내용은 그닥 없었고, 대부분 맹탕을 들이키는 느낌

그래도 건진 내용 한구절을 꼽는다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 에 대한 부분.–

자신이 쓴 모든 코드에 등장하는 모든 단어와 부호를 아는가?

자신이 쓰는 함수의 문서를 모두 꼼꼼히 읽고 완전히 이해 했는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본 원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 이런 원칙을 사내 초보 프로그래머에게 완벽히 설명해 줄수 있을 정도인가?

각 컴퓨터 부품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함께 어우러 질 때는 또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있는가?

컴퓨터의 역사나 미래의 발전상에 대해서 아는가? 자신이 작성한 코드가 미래에 등장할 컴퓨터에서는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있는가?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에 대해 배웠는가? 자신이 쓰는 언어가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왜 현재 그런방식으로 작동하게 되었는지 아는가?

자신이 쓰는것과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 다른 프로그래밍 방법론, 다른 컴퓨터 종류에 대해 아는가? 작업에 따라 실제 가장 적합한 도구가 무엇인지도 아는가?

프로그래머라면 자신이 작성중인 코드에 대해 이 목록에 있는 질문에 모두 답할수 있어야 한다. 모든 질문에 정직하게 “그렇다” 라고 답할수 있다면 훌륭한 프로그래머이다.

..새길 만한 내용이었다. 그럼 이만.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