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독일 사람이 쓴 세계사 책이다.
먼 훗날 은퇴하면 세계사를 깊게 공부하고픈 꿈&계획이 있는데,
욕구가 앞 당겨진건지, 요새 그쪽 책을 여럿 보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들은 읽을때 마다 여행에 빠져드는 기분이라 나름의 중독성이 있다.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 56가지를 최대한 쉽게 썼다.
읽기가 매우 편한게 장점이다. 세계사 전체의 맥락을 가볍게 익힐수 있다.
유럽사람이 쓴책이라 유럽중심으로 적혀져 있긴 하다. 교과서도 그렇고 대부분의 세계사 책이 주로 유럽의 역사를 다루었던것 처럼..
아무 부담없이 짬날때마다 중간중간 읽었다.
작정하고 편하게 읽을수 있도록 썼기 때문에, 깊은 내용을 알기는 어렵다.
but 인터넷 시대 아닌가. 읽다가 더 알고 싶은 내용은 검색해서 찾아보면 되니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이제 곧 가을이 오는구나..시간 참 빨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