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가 1998년 구글을 창업하면서 부터

에릭슈미트를 만나고, IPO 이후 2000년대 초중반까지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룬 책이다.

그들에게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었는지, 누구에게 도움을 받았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 나와있다.

초반 투자 받을때의 이야기들, 중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소송과 대결,

마지막 우버와의 소송등이 인상깊었다.

2000년대 중반이후 구글이 더 크게 성장해나간 이야기들 : 안드로이드, 알파고 등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은것은 조금 아쉽다.

아마 책 자체가 초판이 그 시기에 나오고 계속 조금씩 업데이트했기때문에 다루지 못한 느낌이다.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주로 경영쪽의 이야기가 많아서,

생각했던것과는 약간 달라서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나름 나쁘지 않게 읽었다. 구글의 태동, 성장한 역사에 대해 알수 있었다.